수요일, 7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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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 우려 인식한 IRS, 브로커 관련 규정 ‘수정 가능성’ 열어둬

더블록에 따르면, 국세청(IRS)은 금요일 늦게 논란이 되고 있는 “브로커 규칙” 지침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IRS는 2023년 8월 암호화폐 브로커에 대한 세무 보고 요구 사항에 대한 새로운 제안 규정을 처음 발표하면서, 모호한 언어가 지갑 제공자 부터 분산형 거래소에 이르기까지 암호화폐 산업의 많은 부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코인 센터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니라즈 애그라왈은 X에 게시한 글에서 “좋은 소식: 그들은 보관 브로커가 브로커라는 데 동의했다. 이제 우리의 우려는 중앙 권한이 없는 코드에 불과한 자체 보관 애플리케이션(DEX와 같은)도 브로커로 간주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전했다.

즉, 크라켄과 코인베이스와 같은 거래소는 2025년에 부분적으로 발효될 이 새로운 규칙의 적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분산형 비보관 프로토콜에 잠재적으로 불가능하고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보고 및 KYC 요구 사항을 부과하는 규칙은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또한 제안된 규정은 2021년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에서 암호화폐 거래 세 보고에 대한 IRS 규정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하며, 브로커로 취급되는 법인의 수를 늘릴 뿐만 아니라 1099 세무 보고 요구 사항(및 암호화폐 관련 1099-DA 양식)에 따라 보고해야 하는 법인의 유형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

한편, 애그라왈에 따르면, IRS가 반발을 알아차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최종 결정을 미룬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컨센시스의 수석 법률 고문이자 글로벌 규제 문제 책임자인 빌 휴즈도 동의했으며, 그는 이 지침이 “호스팅되지 않은 지갑 및 관련 비보관형 소프트웨어 제공과 관련된 규칙을 확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해당 제안이 ‘여전히 브로커의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나중에 그 상태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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