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13, 2024
HomeToday암호화폐 업계, 올해 선거서 $1.35억 쏟아부어…"정치권 영향력 증폭 기대"

암호화폐 업계, 올해 선거서 $1.35억 쏟아부어…”정치권 영향력 증폭 기대”

9일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이 X를 통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이용자가 차기 정부 재무장관으로 트럼프 수석 경제 고문 스캇 베센트가 임명될 확률을 55%로 점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첫 미국 재무장관이 임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테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더 인베스트먼트가 중동 원유 거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테더는 “거래 물량은 4,500만 달러 상당의 중동 원유 67만 배럴이다. 테더 인베스트먼트는 그간 무역금융사업 분야로 진출해 모든 과정을 간소화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고 부연했다.

또 이날 JP모건이 잭 도시의 결제회사 블록(SQ)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블록은 올 3분기 눈에 띄는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다만 신제품 출시 등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올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는 “암화화폐 업계가 올해 미국 선거에서 정당과 현직 여부를 가리지 않고 50명의 후보자를 지원하는데, 1억 350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친암호화폐 정치후원회 슈퍼PAC인 페어쉐이크가 지원한 후보 중 현재 48명이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남은 8개 선거구에서는 5명의 지지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업계 내부에서는 승리를 만끽하고 있으며,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현재 페어쉐이크는 내년 중간선거를 대비해 다시 자금을 보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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