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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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총, $3.12조 돌파하며 프랑스 GDP 근접…”리스크온 심리 전환”

12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게코의 데이터를 인용해 “11월 11일(현지시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3조 1,200억 달러를 기록, 프랑스의 2023년 GDP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특히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7,700억 달러로 스페인 GDP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은 “현재 비트코인 중심의 랠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점차 이더리움, 솔라나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솔라나 기반 토큰은 시장 평균 상승률을 뛰어넘을 거라 예상되며 2020~2021년 강세 사이클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암호화폐 중 다수는 시장 평균을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중국 채굴용 반도체 제조사 나노랩스가 상품 및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BTC)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이기도 한 나노랩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디지털화폐 거래 수요가 증가했다”며, “최신 기술 수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인베이스 기업 계좌를 통한 BTC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 기고자이자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튠이 X를 통해 “미 대선 이후 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바이낸스 가격 차이)이 100달러를 돌파했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이후 리스크온(위험선호) 심리로의 전환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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