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8, 2024
HomeToday암호화폐 시장 회복에, 스포츠 분야 파트너십도⬆…"영국 프리미어리그 계약규모, 전 시즌 대비 30%⬆"

암호화폐 시장 회복에, 스포츠 분야 파트너십도⬆…”영국 프리미어리그 계약규모, 전 시즌 대비 30%⬆”

8일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이 향후 BTC 옵션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틸렌은 “올해 들어 BTC 옵션의 월간 거래량이 420억~710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며, “BTC 채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많은 기관과 트레이더들이 전략적 포지셔닝을 위해 옵션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BTC 옵션은 향후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피에로 시폴로네가 디지털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원장 인프라인 ‘유로피언 렛저(European ledger)’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의 디지털 자산을 동일한 플랫폼에 모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시폴로네의 설명이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가 2024/2025 시즌 암호화폐 회사와 체결한 스폰서십 계약 규모는 1억3000만 파운드(약 2300억원)로, 직전 시즌 1억150만 파운드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시즌 중 더 많은 파트너십이 나올 수 있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인데,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되면서 스포츠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이 늘어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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