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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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밈코인 중심 강화될 것? vs 선펌프 하이프는 1달 뿐!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무라드 마후무도브가 최근 밈코인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며 “암호화폐 시장은 점점 더 밈코인 중심으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가 커뮤니티 힘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처럼 밈코인은 높은 투자자 참여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반감기와 결합된 디지탈 자산 시장의 주기적 특성이 밈코인 슈퍼사이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일론머스크와 같은 유명인 언급 효과, 벤처캐피털(VC)이 투자한 알트코인 부진 등과 같은 요인이 밈코인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밈코인 슈퍼사이클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페페언체인드(PEPU)와 같은 신규 밈코인도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반면 이날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 렌즈가 X를 통해 “트론(TRX)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의 인기가 지난 9월 이후부터 다소 시들한 분위기”라며, “현재까지 선펌프에서 총 90,819종의 토큰이 출시됐는데, 9월 이후 발행량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선펌프 출시 토큰 중 시가총액이 1,000만 달러가 넘는 토큰은 3종, 1억 달러가 넘는 건 단 1종에 불과하다”면서, “트론의 저스틴 선 설립자가 SNS 등을 통해 선펌프를 적극 홍보했지만, 결과적으로 개발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으로 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스웜 마켓이 오디널스봇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실물 금을 토큰화 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TC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Satoshi)에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금괴를 연동한 것으로, BTC와 금 모두를 보유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오디널스봇의 BTC 오디널스 프로토콜 기반 RWA 마켓플레이스인 트리오에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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