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플로우(FLOW) 개발사 대퍼랩스가 자동결제(ACH)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 실버게이트 사태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신은 “앞서 코인베이스, 서클, 팍소스, 크립토닷컴 등도 실버게이트 여파로 ACH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라며, “다만 대퍼랩스는 송금을 통한 인출을 지원하는 한편 인출 수수료도 인하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7일 암호화폐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가 NFT 마켓 블러(BLUR) 내 피싱 위험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최근 슬로우미스트 생태계 보안 파트너 스캠 스니퍼가 블러에서 피싱 테스트를 시연하면서 “루트(Root) 서명을 할 경우 이용자는 모든 NFT를 탈취당할 수 있다. 블러 공식 도메인이 아닌 다른 도메인에서 비롯된 루트 서명을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포캐스트 랩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인덱스(지수) 21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력 인덱스로 내세운 ‘포캐스트 500 NFT’의 경우, 수십억 개의 온체인 데이터를 종합해 지수를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포캐스트 랩스는 올해 말 추가 인덱스도 공개할 방침다. 앞서 지난 1월 포캐스트는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과의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같은 날 아디다스의 NFT 프로젝트 ‘인디고 허츠’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인투 더 메타버스(ITM)’ 행사를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ITM NFT 보유자는 오는 8일 오후 1시(EST)부터 참가 티켓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매매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스페인인 것으로 포렉스 서제스트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
지금까지 스페인에서 부동산 매매에 암호화폐를 이용한 사례는 총 289건을 기록했으며, 태국과 포르투갈은 각각 227건과 130건으로 2~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호화폐로 매매 가능한 부동산 중에서는 캐나다 소재 매물이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는데, 평균 매매가는 250 BTC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