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사이트 뉴스에 따르면, 홍콩 상장사 블루포트 인터랙티브(Blueport Interactive)의 이사회가 암호화폐 구매 한도를 50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로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1월 22일 이사회가 암호화폐 매입을 승인한 후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당초 매입 승인 목표와는 달리 궁극적인 주주 가치의 잠재적 상승이 제한된데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 매입 한도를 늘리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단가 상한선 역시 시세의 10% 이하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사회는 암호화폐 매입에 있어 유연성 확보하고 시장 내 급변하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포사이트 뉴스에 따르면, 디포스(dForce )의 설립자 민다오 양이 자신의 X를 통해 마운트곡스가 앞으로 두 달 안에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언락해 채권자들에 대한 배상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페이팔 법정화폐 채널에서는 이미 채권자들에 대한 결제가 시작된 상태다.
반면 2024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로 인해 연간 BTC 공급량에서 16만 개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