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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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링크’, NFT 플랫폼 ‘도시’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활용

라인의 대체불가토큰(NFT)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지난 1월 19일 라인의 암호화폐 ‘링크’를 NFT 플랫폼 ‘도시’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인 넥스트 측은 ‘링크’를 활용해 결제를 진행했을 때 이더리움보다 거래 속도가 약 400배 가량 빠르면서 거래 비용은 98% 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도시’에서 활용되는 ‘월렛에서는 이제 기존에 이용하던 신용카드를 비롯해 네이버 페이, 이더리움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링크’까지 총 4가지 결제 방식을 진행할 수 있게됐다.

또한 ‘도시’ 내 존재하는 포인트 ‘돈’ 또한 타 결제수단 거래시 리워드보다 약 30% 추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 넥스트 측은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NFT 마켓을 더욱 활성화하고 링크 토큰 이코노미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초 라인은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인 ‘핀시아’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해당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라인은 이번에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를 출범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 정책인 ‘토큰 이코노미 2.0’을 발표한 바 있다.

‘핀시아’는 지난 2019년에 공개한 ‘앨더(Alder)’ 체인을 시작으로, ‘뱀부(Bamboo)’ 메인넷과 2세대 ‘다프네(Daphne)’에 이어 공개하는 3세대 메인넷이다.

코스모스 기반의 메인넷인 ‘핀시아’는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기능이나 보안성, 속도 측면에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핀시아’는 코스모스 합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Verifiable Random Function)를 추가 적용한 자체 알고리즘인 ‘오스트라콘(Ostracon)’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다음 블록을 검증하는 리더를 추측할 수 없도록 리더를 선택하는 전 과정에서 온체인 랜덤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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