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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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겨울 끝났다? vs 끝나지 않았다?…파월 의장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 언급’

19일(현지시간) 팬텀(FTM) 창시자이자 재단 이사인 안드레 크로녜가 언론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윈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지금의 거시경제는 낙관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부동산 시장은 둔화되기 시작했고 거품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면서, “투자자 가치적 관점에서 볼때, 암호화폐 겨울은 아직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 강세에 대한 추가적인 데이터가 나와보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게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억제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FOMC은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폭스비즈니스 기자가 X를 통해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HFSC) 소위원회가 ‘돈의 이동: 이란 정권이 전세계 자금에 접근하는 방법과 이를 테러 지원에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청문회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건스탠리 전무이사 데니 갈린도가 암호화폐 겨울이 끝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최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예측은 반감기 사건에 기인한다. 과거 반감기 때마다 공급량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이미 바닥을 찍은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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