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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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엔지니어링 사업부, 인도도 이전 결정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지난 20일 엔지니어링 사업부를 인도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는 그들이 운영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엔지니어링 사업부를 인도로 이전하게됐다고 발표했다.

‘비인크립토’가 오늘 21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미니 거래소는 얼마 전 인도 지역으로의 이전을 결정하고 아시아 지역 확장을 모색하는데 힘쓰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4월 20일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운영 팀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거래소 측은 인도의 구르가온 지역에 새 사무소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제미니 거래소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단속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최근 국외 지역으로 진출을 결정한 미국의 대규모 암호화폐 업체이다.

새로 임명된 제미니 아시아 태평양 CEO 프라브짓 티와나는 인도 사무소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제미니 엔지니어링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미니 거래소는 현재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미국 내 규제 단속이 지속, 강화된다면 이러한 상황은 바뀔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 제미니 거래소는 한 차례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을 론칭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미니가 론칭할 플랫폼은 ‘만기일’이 정해져있지 않고 상당한 규모의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매우 큰 상품으로 알려져있으며, 거래소 측은 미국 내에서 개인 트레이더들의 거래가 금지된 ‘무기한 선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무기한 선물’은 만기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Perpetual)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만기일 선물은 설정된 만기 날짜 기한 안에 진행되는 이루어지는 거래(Futures)를 의미한다.

‘티와나’ 최고경영자는 “구르가온에서 일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술 제품 관리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인재 확보를 비롯해 재무, 지원, 규정 준수 등 다른 핵심 역할들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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