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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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세장, 2026년까지 계속될 것…3월 말부터 상승”


암호화폐 강세장이 오는 2026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 등에 따르면 라울 팔 리얼 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강세장이 2026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팔 CEO는 ‘바나나 존(Banana Zone)’이라는 개념을 언급하면서 “디지털 자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시기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나나 존’은 암호화폐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때 차트 모양이 바나나처럼 곡선을 그리는 시장 단계를 의미한다.

그는 “3월 말부터 암호화폐 가격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며 “4월~6월 동안 두 번째 바나나 존이 본격화되고, 6월 이후에는 다시 조정기에 돌입했다가 이후 최종 가격의 정점을 향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의 암호화폐 조정장은 2017년과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상승이 ‘끝났다’고 말하겠지만, 이는 마지막 상승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경제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을 연장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경기 순환 주기가 길어지고 있으며, 현재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도 더 오랜 기간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팔 CEO는 “비트코인의 시세 사이클은 ISM 제조업 지수와도 연관이 있다”고 짚었다. ISM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로,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만약 ISM이 56에서 65 사이로 상승하면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ISM가 얼마나 오를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60까지 상승할 경우, 비트코인은 30만달러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끝으로 팔 CEO는 “현재 경제 구조상 이번 강세장이 20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더 높은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면서 “이는 확정적인 예측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데일리호들은 팔 CEO의 전망에 대해 “결국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조정 국면을 지나며 곧 본격적인 상승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자들은 이 시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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