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아 무탈한 상태인 것이 보고됨에 따라, 그는 예정대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벤트 주최자 중 한 명이자 비트코인 매거진의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이 같은 소식에 대해 전했다.
베일리는 7월 14일 일요일(현지시간) 아침 X.com 에 이 소식을 업데이트하며, “방금 대통령 팀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그는 상태가 좋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내슈빌에서 여러분 모두를 만나 전 세계를 향한 연설을 (그대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암살 시도가 있기 전인 지난 주 초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진행하기로 확정지은 바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트럼프는 7월 27일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