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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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불, 17일까지 ‘2022 위대한 여정’ 특별전 진행

국제미술품거래소 ‘아트불’이 주관하는 ‘2022 위대한 여정’ 특별전이 오는 11월 17일까지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아트불’은 세계예술문화올림픽(WACE)을 수행중인 IAA한국위원회의 공식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11월 14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를 비롯해 폴고갱, 김환기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 등 중견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작품은 총 300여점으로 한화로 약 천억원 규모의 가치를 지닌다.

아트불측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시작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미술협회의 인기 작가들의 우수작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작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은 지난 14일 축사에서 “문화는 시대적인 상황과 변화를 인식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예술 영역, 미술 분야에 도전하는 K-미술의 미래가 밝은 것은, 한국미술협회에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작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2 위대한 여정’ 특별전에는 화가로 변신한 국내 가수 최진희도 참여했다.

최진희는 이번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위대한 여정’ 특별전에서 총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그의 작품에는 몽환적인 색채로 나타낸 풍경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이 가고 집중하게끔 하는 추상화 등이 포함돼있다.

최진희는 그동안 가수 활동 이외에 개인전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미술작가로서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본래 음악을 해왔기 때문에 그림의 주제 또한 ‘음악’에 대한 것이 많으며, 작품의 전반적인 느낌은 밝고 생동감이 있다.

최진희는 “그림을 그릴 때 즐겁고 행복함을 느낀다”고 전하며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 동안 마음 속에 간직했던 그림에 대한 열망이 커져서 마음속에만 간직하지 못할 상태가 되었다. 5년 전부터 본격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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