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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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CEO ‘캐시 우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감 나타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가 최근 “비트코인, 위기 상황에서도 리듬을 놓치진 않았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캐시 우드는 “아직까지는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시 우드는 지난 12월 11일(현지 시각)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이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리듬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비트코인의 탄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명예가 이미 땅에 떨어진 FTX의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것은 비트코인이 투명하고 탈중앙화돼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캐시 우드의 해당 트윗은 그의 투자 관리 기업 ‘아크 인베스트’가 발표하는 월간 보고서에 대한 피드백이다.

한편 아크 인베스트는 최근 FTX 붕괴 사태로 인한 시장의 혼돈기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들이 현재 보유중인 공급량 자체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 비트코인 보유자 수가 약 18% 가량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021년부터 나타났던 변화 가운데 가장 뚜렷한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가 수탁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자가 수탁으로 도피하는 현상’은 중앙 집중 방식의 거래소에서 나타나는 대규모 월간 순유출의 직접적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2030년 11월 안으로 약 1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FTX 붕괴 사태로 제도적 채택이 늦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는 일단 기관들이 해당 사태에 대한 조사를 끝내면 비트코인에 보다 익숙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우드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아크인베스트먼트에 돈을 예치한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크이노베이션 ETF는 미국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2대 주주로 알려져있으나, 이번 한 해동안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84% 가량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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