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인터뷰를 통해 “다가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에 최선을 다할 사람에게 투표하겠다. 트럼프는 미국 경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첫 3년은 미국 경제 역사상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말한 경제학자 아서 라퍼(Arthur Laffer)의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월 말 내쉬빌에서 진행되는 암호화폐 컨퍼런스 ‘비트코인 2024’에서의 연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가 서밋에 초대 됐으며, 현재 연설 및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2024 서밋은 오는 7월 25~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며, 앞서 미국 정치 명문 케네디가의 일원이자 대통령 선거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서밋에 참석 및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DL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가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 보안 및 보안 디지털혁신 국장이자 전 암호화폐 백악관 고문이었던 캐롤 하우스(Carole House)를 ‘사이버 보안 및 핵심 인프라 정책’ 고문으로 재임명했다.
이와 관련해 캐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시 부름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