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아이콘루프가 오늘 1월 4일 인텔렉추얼브릿지와 ‘지식재산권 NFT 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콘루프(ICONLOOP, 대표 김종협)가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오픈 이노베이션 서비스를 제공중인 ㈜인텔렉추얼브릿지(Intellectual Bridge, 대표 문석기)와 지식재산권 NFT 적용 아이템 확장을 통한 NFT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늘 아이콘루프 본사에서 이루어진 협약식 현장에는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와 문석기 인텔렉추얼브릿지 대표, 그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기존에 존재해오던 특허 시스템을 대신할 혁신적인 NFT 플랫폼 구축 및 이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도모에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진행된 MOU의 핵심은 NFT 기술의 특장점을 활용해 기존 특허 시스템에 존재했던 불편 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발명 아이디어 및 기술 부문에서 NFT 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는 시도에 있다.
이를 목표로 양측은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이콘루프는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인텔렉추얼브릿지는 지식재산권 관련 서비스와 핵심 노하우를 플랫폼 구축 및 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함께 기획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NFT 플랫폼은 특허가 없어도 발명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플랫폼으로, 특허 시장에 긍적적이면서 혁신적인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플랫폼의 이점은 발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의 NFT 제작, 발행 과정에 시간 및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한편 지식재산권 특허는 출원시부터 등록까지 약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출원·등록·유지 등에 들어가는 비용 또한 평균 5백만 원 이상으로, 단 1일 만에 등재를 추진할 수 있는 NFT를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