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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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0개국 中 ‘베트남⋅중국’ 암호화폐 투자자, 위험선호 경향?!

1일(현지시간) 베트남의 벤처캐피탈 회사인 키로스 벤처스(KV)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의 33.3%가 다수의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설문은 지난해 12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및 태국 등 아시아 일대 10개 미디어 에이전시의 지원을 받아 총 5,268 명이 참여한 조사다.) 

이는 베트남(58.6%)에 이어 2위 수준으로, 10개국 응답자 5268명 중 70% 이상이 암호화폐가 자산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보고서는 “지난해 베트남과 중국을 제외 대부분의 다른 국가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을 줄였는데, 이는 해당 국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인도 중앙은행(BoI)의 고위관계자가 “정부가 암호화폐 과세(원천징수세) 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더라도, 중앙은행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다만, 중앙은행은 최근에도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재 BoI는 CBDC의 잠재적 위험인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테더 리스크’가 해결됐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SEC는 과거 테더의 시장 조작 활동을 이유로, BTC 현물 ETF를 반려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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