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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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코인베이스’ 투자등급 및 목표가 하향 조정

씨티은행이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투자등급 및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CNBC가 지난 2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코인베이스의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고, 80달러에서 65달러로 목표가를 낮춘 바 있는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29% 상승 여력을 뜻한다.

씨티은행의 애널리스트 ‘피터 크리스티안센’은 “코인베이스가 미국 거래소들 가운데 선두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업계가 경험하고 있는 규제 예측 불가능성은 코인베이스에 대한 위협으로 볼 수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코인베이스는 평판이 훼손된 산업을 옹호함과 동시에 규제 준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길을 가야될 임무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 규제 법안이 잘 확립될 때까지 주식이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압박될 것으로 생각해 코인베이스의 투자등급을 중립으로 낮추게됐다”고 전했다.

피터 크리스티안센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 사이의 분쟁이 현재까지도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양측이 협력하겠다는 의향을 보일 때까지 기업은 계속 압박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코인베이스가 지난 3월에 받았던 웰스 노티스에 대해 미 SEC를 상대로 자체 소송을 추진중인 상황에서 양측이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가 현재 철저한 조사에 직면해 있는 상황임에도, 코인베이스 사태 때문에더욱 주목을 받게됐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SEC가 현재까지 암호화폐 관련 영역에서 50여 건의 집행 조치를 취했고, 코인베이스가 지난 3월 말 웰스 노티스를 받기 전에는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논쟁이 이렇게 열띤 수준까지 도달했던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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