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가 오늘 15일 사우디 개최 ‘2023 슈퍼컵’ 기념 한정으로 NFT 카드를 발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쓰리디팩토리는 오는 2023년 1월 1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2023 스페인 슈퍼컵’ 메타버스를 오픈함과 동시에 한정판 NFT(대체 불가능 토큰) 104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슈퍼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Supercopa de España)는 1년마다 개최되는 스페인 축구 클럽 간 대항전으로,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두 팀과 라리가 우승/준우승팀이 벌이는 대회이다.
오는 2023년 1월 개최 예정인 슈퍼컵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 등 총 4개 구단이 진출한다.
한편 ‘RFEF(스페인왕립축구연맹)’는 스페인 라리가가 지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설립됐다.
쓰리디팩토리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NFT는 RFEF(스페인왕립축구연맹)에서 공개한 오프라인 상품과 연동돼있는데, NFT를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은 소장 가치가 뛰어난 NFT카드 뿐아니라 경기 관람 티켓 및 선수 유니폼 등 다양한 오프라인 상품을 제공받게된다.
쓰리디팩토리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전 선수들 총 26명과 관련한 NFT 26종을 한정 제작, 발행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2022년 12월 31일까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경매는 0.5이더리움을 넘어선 상황이며, 1천 만원 이상의 최종 경매가가 예상된다.
쓰리디팩토리 측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스페인 국가 대표팀 NFT에 이어, 슈퍼컵 대상 4개 클럽의 NFT를 추가로 제작, 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후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 등을 포함한 스페인 98개 클럽 대상으로 메타버스 상에서 NFT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