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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엄격해진 ‘새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발표

15일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새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새 규제 프레임워크는 싱가포르 달러나 G10 통화에 고정된 법정 화폐 스테이블코인에 적용된다. 

여기에는 1)가치 안정성 보장을 위한 감사 요건 충족할 것 2)파산 방지 대책과 최소 기본자금, 유동자산 유지할 것 3)발행사는 상환 요청 후 5영업일 이내 보유자에 자금을 반환해야 할 의무 있음 4)준비금 등 투자자에 대한 적절한 공시 제공 등의 요건이 명시됐다. 

이와 관련해 MAS는 “타 디지털 결제 토큰과의 구분을 위해 프레임워크 요건을 충족하는 발행사만 스테이블코인 라벨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MAS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위한 공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슬로베니아가 유럽에서 가장 암호화폐에 관심있는 국가로 선정됐다. 

인구 대비 검색 비율을 기준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슬로베니아에서 매달 약 10만 건의 암호화폐 관련 검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0만 명당 평균 4789건의 암호화폐 관련 검색이 이루어졌음을 뜻한다. 

뒤를 이어 룩셈부르크네덜란드가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터키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최대 암호화폐 ATM 전문 업체 비트코인 디팟(Bitcoin Depot)이 2분기 1억 9750만 달러의 매출, 61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디팟은 지난달 3일 나스닥에 상장됐다.

특히 순손실 규모는 전년(2022년) 대비 무려 249%나 감소했는데, 앞서 비트코인 디팟은 미 전역의 비트코인 ATM 수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편의점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비트코인 디팟은 “2023년 총 매출은 7억 3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총 매출 대비 13% 개선된 수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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