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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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가 내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의존도⬆…”거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경제경영연구센터 CEBR 및 BVNK의 보고서에 따르면, 17개 신흥시장 기업 및 개인의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이 평균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르헨티나 등 국가의 경우 3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금융 내 중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비트코인 등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안정적인 대안을 제공한다”며, “때문에 현지 통화가 불안정하거나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인 국가 및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거래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가 내 스테이블코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중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메르카도 리브레가 브라질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멜리 달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카도 리브레 이용자들은 수수료 없이 브라질 헤알화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사고 팔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제니 존슨 CEO가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 참석해, 전통 금융 기관(TradFi)이 비트코인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상 업무의 30%를 혁신적인 기술 연구에 사용하고 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두가지 트렌드는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이라며, “내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통적인 금융권에서 비트코인의 규모와 거래량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36.6조 달러(=4경 8,912조 2,400억 원) 규모의 거래가 처리됐다. 이는 각각 9조 달러, 14.8조 달러를 처리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마스터카드, 비자와 대조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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