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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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람다256’과 ‘증권형 토큰’ 플랫폼 사업 추진

오늘 5일 신한투자증권이 ‘증권형 토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능 검증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 발행한 증권으로, 부동산을 비롯해 미술품, 주식 등 다양한 형태로 자산을 조각 소유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발행 비용 또한 낮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증권형 토큰은 ‘가치’에 기반을 두고있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들 가운데 리스크가 적은 상품으로 여겨진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이번에 기능 검증을 실시하여 블록체인 인프라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증권형 토큰 관련 기술을 내재화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이 건전한 금융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증권형 토큰 플랫폼 론칭 전 사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태스크포스에는 상품, 예탁,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관련 제도 및 국외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 벤치마킹하여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신한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증권형 토큰 기술 검증 및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향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증권형 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시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유망 기업들과 다양한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어떤 기초자산이든 토큰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기능 검증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월렛(지갑·Wallet) 구축, 토큰 발행·청약·유통 ,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연동과 같은 기술을 내재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할 기능 검증은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와 람다256이 공동 추진한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중심으로 NFT, DID, 월렛 서비스 등 등 다양한 기업들의 Web3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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