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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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 ‘바이낸스, 규제 불확실성 완전 해소…세계 규제당국과 긴밀히 협력’ 

4일 코인베이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X를 통해 “암호화폐는 미국 달러화의 보완재”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사람들은 법정화폐에서 암호화폐로 자산 보유 형태를 바꿀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이 같은 흐름이 달러와 미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달러화를 자연스럽게 견제하며 균형을 맞추는 데 암호화폐가 도움이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미국, 나아가 서구 문명을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 미국 달러화에서 타 국가 법정화폐로 자본이 빠져나가는 것보다 암호화폐가 낫다”면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는 오랫동안 공존할 수 있다. 특히 USDT 등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이 둘을 연결짓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리차드 텅 바이낸스 신임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바이낸스는 이제 완전히 달라졌다”며, “바이낸스의 규제 미준수는 회사설립 초기 불완전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으로 인한 실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이는 이제 과거의 일이며, 43억 달러 벌금 합의로 규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면서, “CZ로 부터 배턴을 이어받은 뒤로 글로벌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규제 준수를 위해 많은 인력과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소속 연구원 제이슨 라워리가 미국 국방부에 서한을 보내 “비트코인 등 작업증명 방식 프로토콜은 군사 전략 측면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리소스 집약형 컴퓨터와 유사하며, 광범위한 데이터 보호 도구로 활용도 가능하다. 이는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는 발상으로 디지털 시대에 국익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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