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일 신세계푸드가 ‘제이릴라(JRILLA)’를 기반으로 한 NFT(대체불가토큰)을 제작,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신세계푸드가 육성하고있는 캐릭터 ‘제이릴라’는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를 의미하는 ‘릴라’를 조합한 말로, 지난 2021년 4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여진 이후로 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신세계푸드는 제이릴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에 가장 처음 단계로 50개 한정으로 NFT 제작, 발행했다.
내일 11월 25일부터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에서 거래될 예정인 ‘제이릴라 NFT’는 2022년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제작된 SSG랜더스의 ‘챔피언스 저지’를 착용한 제이릴라의 기쁨, 행복한 감정을 담은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또한 50개 한정으로 발행되는 ‘제이릴라’ NFT의 색상 및 넘버링은 랜덤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들 가운데 2개의 스페셜 디자인 NFT는 히든 트랙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해당 NFT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제이릴라’가 착용하고 있는SSG랜더스의 ‘챔피언스 저지’도 제공된다.
신세계푸드의 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이릴라’만의 활동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NFT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제이릴라가 보유중인 독자적인 세계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최근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쓱세일’을 진행한 바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3일 동안 열렸으며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에서 진행됐다.
또한 SSG닷컴을 비롯해 G마켓,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의 신세계 온라인 계열사들은 댓글 이벤트, 쿠폰 지급, 한정판 패키지 판매와 같은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