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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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침체기 속 비트코인 가격반등 전망?…’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영향 낮아져’

26일 코인데스크는 “BTC 가격은 일봉 볼린저 밴드 하단 구간에서 약보합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소폭이지만 단기 반등이 전망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주요 가격 지표 가운데 하나인 ‘볼린저 밴드’는 주가 변동에 따라 상하밴드의 폭을 동일한 표준편차로 표시해 해 주가의 움직임을 밴드 내에서 판단하고자 고안된 지표로, 박스권 장세에서 하단선 근처 매수 후 상단선 근처에서 매도하는 매매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영향을 이전보다 덜 받는다. 현재 가격은 27일 3시(한국시간)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이미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박스권 장세지만 29,000 달러 지지선과 30,000 달러 저항선에 초점을 둔 매매에 주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경우에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보유자의 약 68.96%는 여전히 수익상태에 있다”면서, “또한 비트코인(BTC) 신규 주소 생성이 최근 급증해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트코인이 신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BTC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BTC 대 ETH 환율(ETH/BTC) 역시 지난 1년간 상승세를 지속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상승률이 당분간 알트코인을 웃돌 것임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핀볼드가 런던 소재 니켈 디지털 자산 관리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기관 투자자의 74%가 향후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조사에는 총 3조 50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브라질, 아랍에미리트의 기관 투자자 및 자산 관리자가 참여했으며, 특히 조사 대상자 중 18%는 ‘암호화페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87%는 ‘향후 1년 내 암호화폐 부문 투자가 매력적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92%는 ‘향후 5년을 전망할 때 현재 투자 기회가 매력적’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49%는 지난 1년 동안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고 답변했으며, 7%는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모두 매각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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