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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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또 비트코인 샀다…130 BTC 추가 매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또 추가적인 비트코인(BTC) 매입을 추진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 더 블록 등에 따르면 스트레티지는 5억 달러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통해 추가적으로 비트코인 매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매입은 스트래티지의 영구전환우선주 STRK 판매 수익으로 이뤄진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를 통해 총 1070만달러를 투입해 1BTC 당 평균 8만2981달러에 130 BTC를 추가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평균 매입가는 1BTC 당 8만2981달러이다.

스트레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억 달러 규모의 10.00% 시리즈 A 영구 우선주 500만 주 발행 계획을 신고했다. 이번 조달된 자금은 모두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스트래티지는 향후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TRK를 판매하며 최대 21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포스트는 “스트래티지의 이러한 움직임은 회사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면서 “대규모 매입 움직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유투데이는 “스트레티지가 2020년부터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왔으며, 하락장에서도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약 8만3000달러로 하락하면서, 9만7000달러 이상에서 매입한 일부 물량이 손실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짚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사명을 변경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가상화폐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브랜드 리뉴얼은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반영해 진행됐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에는 비트코인을 나타내는 ‘B’를 포함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과 트레저리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강조했다.

당시 퐁 레 스트래티지 사장 겸 CEO는 “스트래티지는 21세기 가장 혁신적인 두 가지 기술, 비트코인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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