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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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기능’ 제외된 美 현물 ETH ETF, 출시돼도 수요는 BTC에 크게 밀릴 것!

코인데스크의 보도에서 인용된 번스타인의 최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 승인을 받으면 비트코인 (BTC) ETF와 동일한 수요처에서 수요가 발생하지만, 수요 ‘규모’는 훨씬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분석가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ETF에 ETH 스테이킹 기능이 없기 때문에 ETH는 현물 ETH 전환이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초 거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수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이는 ETF 시장의 건전한 유동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초 거래는 현물 ETF를 매수하고 선물 계약을 동시에 매도한 다음 가격이 수렴할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방식도 포함된다.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갑작스럽게 발행사의 주요 규제 서류를 승인한 이후, 현물 이더리움 ETF가 미국 투자자들에 대한 출시를 앞두게 됐다.


보고서는 “ETH는 주요 토큰화 플랫폼으로서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기존 자산 및 펀드의 토큰화 모두에 강력한 사용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더리움과 다른 디지털 자산은 “더욱 개선된 규제 체제”가 필요한 상태인데, 번스타인은 공화당의 승리 확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트럼프가 이제 암호화폐를 지지하기 때문에 올해 말 미국 대선에서 내러티브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끝으로 분석가들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채택 주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와 관련해 JP모건 역시 현물 이더리움 ETF가 비트코인 ​​ETF보다 수요가 훨씬 낮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선점자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ETF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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