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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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웨어’, 네이티브 토큰 ‘STRK’ 배포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개발업체 ‘스타크웨어(Starkware)’가 최근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에 네이티브 토큰 ‘STRK’를 배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전한 바에 의하면 스타크웨어는 11월 16일 블로그를 통해 “STRK 토큰은 현재는 거래 불가 상태이며, 스타크넷 재단의 추가 공지가 있기 전까진 현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타크웨어는 거래가 시작되는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2022년 초 총 8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기록한 이더리움 스케일링 프로토콜 ‘스타크웨어’는 지난 7월경 자체적으로 구축한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스타크웨어측의 한 관계자는 “토큰이 배포되긴 했으나 스타크웨어 투자자 및 핵심 기여자에 대한 베스팅, 잠금 토큰(locked token)에 대한 카운트 다운은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팀 구성원들 및 투자자들이 보유하고있는 잠금토큰은 잠겨있는 동안에는 스테이킹에 활용 가능하다.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은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잠금이 해제된 상태) ‘STRK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스타크넷 재단측에서 보유하고있는 나머지 토큰들은 잠금 상태가 아니며 현재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스타크넷 재단은 해당 토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매체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스타크넷 재단 이사회 멤버 가운데 한 명인 에릭 월(Eric Wall)이 “조직은 이를 새로운 프로토콜의 개발 및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크웨어는 지난 8월경 자사의 스타크엑스(starkEx)와 스타크넷(Starknet) 확장성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확장성 강화 기술 ‘재귀 증명(recursive proving)’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재귀 증명 기술은 전반적인 확장성을 극대화해 속도, 거래 수수료 측면에서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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