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벅스가 ‘사이렌 컬렉션’이라는 첫 한정판 NFT를 출시하며 NFT 세계로 진출했다.
이는 스타벅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판 NFT 프로젝트로 회사의 웹3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오디세이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렌 컬렉션은 ‘스탬프’라는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2,0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탬프 한 개 당 가격은 100달러(한화로 약 13만원)이며, 구매 횟수는 고객 한 명 당 2회로 제한된다.
사이렌 컬렉션은 스타벅스 로고와 상징적인 사이렌 피규어의 다양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각각의 디자인은 전부 특색을 지닌다.
한편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사이렌 컬렉션을 구매하고 재판매할 수 있도록 NFT 아트 거래 플랫폼인 니프티 게이트웨이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NFT를 디지털 수집품으로 보관하거나 플랫폼에서 재판매할 수 있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전통적인 기업들의 관심도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NFT는 최근 몇 년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고팔고 거래할 수 있는 독특한 디지털 자산을 만드는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은 디지털 예술품에서 스포츠 수집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될 수 있으며, 그 독특함과 희소성 때문에 수집가들에게 귀중한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스타벅스 NFT 출시는 또한 웹3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타벅스 오디세이는 몰입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웹3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독점 상품과 경험으로 상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타벅스의 이번 프로젝트는 NFT 수집가와 암호화폐 마니아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사이렌 컬렉션 NFT를 출시한 것은, 커피하우스 체인이 블록체인과 NFT의 세계에 진입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