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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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무치 “비트코인, 2025년까지 20만 달러 도달”


비트코인(BTC)이 2025년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또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이브리지 캐피탈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면서 “미국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큰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이미 높지만, 가격이 여전히 두 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나는 너무 보수적으로 예측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비트코인이 현재 평가된 가격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또 “사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지연이 시장 성장에 큰 장애물이 됐었다”면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2022년 초에 이미 도달했어야 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에도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 속에 2026년형 람보르기니를 주문했다고도 언급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하고 있고,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떄문에 이번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때문에 나는 2022년 고급 스포츠카를 2026년형 람보르기니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민주당은 암호화폐 산업에서의 선거 패배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면서 “친암호화폐 법안이 이번 의회 임기 중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척 슈머와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과 논의했으며, 민주당이 혁신을 지지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번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보관 관련 법안이 마침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공화당의 선거 승리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트코인 스위스도 ‘2025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18만~20만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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