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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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에 걸친 조정 겪은 비트코인, 포물선 랠리 임박했다?

28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BTC)이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 포물선 랠리를 목격하기 전에, 수 개월에 걸친 ‘조정의 마지막 날’을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41만2,2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애널리스트 크레더블 크립토는 최슨 X 분석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이 로컬 바닥을 찍기 전에 50,000달러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5만 달러 선에서 거래될 것임을 시사하는 차트를 공유하며, 이후 비트코인이 포물선 랠리를 펼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향후 몇 주 동안 발생할 중후반 전망이며, 이제 (랠리 까지) 거의 다 왔다고 본다.”

그가 공유한 차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9월 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랠리를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면, 사이클 톱을 형성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크레더블 크립토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지난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이 보여준 대부분의 횡보 움직임은 소음에 불과할 뿐이며, BTC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훨씬 더 높은 가격대로 향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그는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지난 5-6개월 동안의 모든 ‘하락’은 다음 상승 구간 이전의 조정(추세적이지 않은) 움직임 혹은 ‘재축적’이었다는 점”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범위 내의 미시적/단기적 움직임은 (저와 같은 활동적인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큰 틀에서 보면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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