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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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21셰어스, 글로벌 생태계 확장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는 세계적인 가상자산 상장지수상품(ETP) 제공사 21셰어스(21Shar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수이는 21셰어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내 수이 생태계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21셰어스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성사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상품 개발 ▲연구 보고서 발간 ▲기관 대상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및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이니셔티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이의 빠른 트랜잭션(거래) 처리 속도, 높은 확장성, 객체 중심 설계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및 기관용 온체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이는 메타(구 페이스북)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고성능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객체 중심 설계를 통해 일반 사용자와 기관 모두에 친화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1셰어스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주로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미국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수이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의 케빈 분 대표는 “수이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의 코디네이션 레이어 역할을 목표로 설계됐다. 21셰어스가 수이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페데리코 브로케이트 21셰어스 미국 사업 총괄은 “수이와의 협력은 우리가 바라보는 블록체인 인프라의 미래 방향성과 일치한다”면서 “수이는 탁월한 기술적 역량과 활성화된 디파이 및 개발자 생태계, 기관투자자와의 강력한 연계를 바탕으로 향후 오랜 기간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던컨 모이어 21셰어스 대표도 “21셰어스는 초기부터 수이를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로 평가해왔고, 그 가능성이 실제로 실현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며 “21셰어스의 투자 전략은 기업 신념과 투자자의 수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수이와의 협력 로드맵 역시 이를 충실히 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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