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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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구글 클라우드와 웹3 생태계 강화 협력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Sui)는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미스틴 랩스와 파트너십을 진행한다.

수이는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미스틴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및 AI 기반 어플리케이션에서의 보안, 확장성, 개발자 도구 및 사용자 강화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이는 레이어1 블록체인 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페이스북의 리브라 및 디엠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미스틴랩스가 개발 및 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수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빅 쿼리 공개 데이터세트에 통합해 수이의 개발 생태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강력한 분석 도구를 제공해 새로운 인사이트 및 혁신적인 디앱의 개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수이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활용한 AI 기반 코드 감사 도구를 개발자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미스틴 랩스가 구글 클라우드의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AI 기반 코드 감사 도구이다.

해당 툴은 러스트(Rust), 무브(Move),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및 솔리디티(Solidity) 언어 기반 코드의 보안 취약성을 식별해 수정할 수 있다.

또 기존 수이가 개발한 영지식 증명(zk) 로그인 기술에도 파트너십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이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이 네트워크의 보안 및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뒷받침해 고성능으로 무리 없이 용량 증대가 가능하도록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웹3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이 개발자 커뮤니티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혁신적인 수이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에반 청 미스틴 랩스 CEO 겸 공동설립자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사용자 중심의 웹3 경험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 및 최첨단 AI 성능은 수이의 기술력과 상호 보완성이 있다”면서 “어떠한 유형의 개발자라도 수이 블록체인에서 차세대 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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