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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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대비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비트코인, 가격 오를 수밖에 없다?…”$20만, 그 이상도 가능해”

29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20만달러를 넘길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호건 CIO는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엄청난데 공급은 고정돼 있다. 추후 10만달러 혹은 2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 “그 이상까지 오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ETF가 출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에만 ETF를 통해 3만개의 비트코인이 매수된 반면 그동안 채굴된 비트코인의 갯수는 3000개도 되지 않는다”며, “수요가 너무 많고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인터뷰에서 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 계획에 대해 호건 CIO는 “현재 우리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이더리움을 적극적으로 주시 중”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이더리움 ETF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적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규제 방식을 비판했다.

27일(현지시간) 루미스 상원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SEC의 가상자산 규제는 강압적이며, 명확한 규칙도 없다“면서, “이로 인해 미국이 가상자산 규제 측면에서 유럽연합(EU)에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괄적인 가상자산 규제안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의회의 개입이 필요하다”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을 제대로 구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재 샌프란시스코 내 100개가 넘는 업체가 가상자산을 수용 또는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가상자산 ATM의 숫자도 400개를 돌파한 것으로 기록됐다.

대표적으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업체 크라켄, 시리즈파이, 앵커리지 디지털, 주노뱅크 등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밖에도 채굴 장비 업체 나카모토 일렉트로닉과 파이퍼 월렛, 37코인스 등 가상자산 스타트업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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