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뮤추얼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프랭클린 템플턴의 마이크 리드 디지털 자산 파트너십 개발 책임자는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솔라나의 연례 컨퍼런스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2024’에서 “프랭클린 템플턴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뮤추얼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뮤추얼 펀드를 통해 자금을 즉시 송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와 포트폴리오 회사 간의 거래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또 뮤추얼 펀드를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출시하기로 결정에 대해 “솔라나의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저렴한 비용, 현대적인 아키텍처가 선택 요인이 됐다”며, “솔라나 블록체인 생태계는 빠른 자금 이동과 시스템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해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솔라나 컨퍼런스에서 케빈 바워즈 파이어댄서 수석 과학자는 “파이어댄서의 v0.1 버전(데모 버전)인 ‘프랭큰댄서’가 이제 메인넷에 활성화됐다”고 전했다.
나아가 파이어댄서 최종 버전 역시 현재 테스트넷에 활성화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파이어댄서는 솔라나의 새로운 독립 클라이언트로 올해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중 하나에 해당하는데 프로젝트 자체는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트랜잭션 처리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케빈 바워즈는 “파이어댄서는 다중 검증자(Validator) 환경을 가능하게 만들어 솔라나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보안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솔라나의 웹3 게임 기기 PSG1(Play Solana Gen1)의 출시가 공식 발표되기도 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