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솔라나(SOL)의 공동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X를 통해 “경제 변혁의 시대에서 이더리움(ETH)은 ‘혁명의 선구자’가 아닌 새로운 부르주아의 모습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쁘띠 브루주아인 이더리움은 현재의 디지털 축제를 즐기고 있다. 부르주아의 억압은 과거와 달리 다소 형태가 바뀌었지만 그 본질은 여전하다”면서, “이더리움은 구둣발로 노동자의 얼굴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가 시장 상황을 이유로 이더리움(ETH) 선물 ETF의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볼러틸리티 측은 “현 시점에서 ETH 선물 ETF 상장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해당 ETF 출시를 재추진할 수도 있지만, 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볼러틸리티 쉐어스는 지난 5월 ETH 선물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장에선 오는 12일 상장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한편, 같은 날 엠버CN에 따르면, 특정 고래 주소가 금일 아침(한국시간)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에서 1,674만(227억 6,640만 원) 달러 상당의 1,000 ETH를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주소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848만 달러 상당의 11,000 ETH를 매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