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SOL)의 온체인 및 파생상품 지표는 SOL 강세 지속과 200달러선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에 예치된 금액도 2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며, “또 솔라나는 최근 BNB체인을 제치고 유동화 TVL 측면 두 번째로 큰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부문에서는 이더리움(ETH)을 상회하기도 했다. 특히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은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SOL 선물 시장 내 레버리지가 과열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SOL이 향후 200 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토큰화 플랫폼 애그리덱스가 농산물 무역 결제 비용 절감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업체 브릿지의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농산물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네 대해 애그리덱스의 헨리 덕워스 CEO는 “브릿지 도입을 통해 농산물 구매자 및 판매자가 애그리덱스를 국가 간 결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과정에서 거래자들은 솔라나 네트워크 및 USDC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유명 온체인 트레이더 토레로로메로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수이(SUI) 생태계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의 평균 연환산 수익률(APY)은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디파이보다 높은 7.09%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이 기반 디파이 스캘럽(SCA)의 경우, USDC 예치 연금리가 12.72%에 달해 가장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는 스캘럽 내 대출 기능과 SCA 스테이킹을 통해 APR을 최대 45%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