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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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제너레이티브 아트 500점 한 시간만에 매진…2차시장 거래량 ‘400ETH’

세계 최대 경매 회사 중 하나인 소더비(Sotheby’s)가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생성 예술) 500점을 한 시간도 걸리지 않고 120만 달러에 매진시켰다.

*generative art: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예술로써 과학, 생물학, 기계 및 로봇, 수학 따위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경매 후 발표된 성명에서 소더비는 “예술가 베라 몰나르가 창작한 ‘테마와 변주(Themes and Variations)’라는 타이틀의 디지털 아트 작품이 구매 즉시 민팅됐다”며, “경매 후 몇 시간 동안 2차 시장 거래량은 총 400ETH(약 75만4000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더비는 지난달 생성 예술 프로그램의 런칭을 발표했다. 

또한 장기화 되고 있는 NFT 판매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더비는 한 때 파산한 헤지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3AC)의 NFT 컬렉션을 포함 디지털 작품을 경매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자랑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소더비에 따르면 ‘테마와 변주’의 판매는 20ETH($37,600) 상한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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