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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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투자자 매집⬆+거래소 물량⬇ 비트코인, 향후 수 개월 강세 모멘텀 지속 가능성 有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코인쉐어스의 이더리움 사용 보고서는 “이더리움(ETH) 생태계는 계속 확장되곤 있지만, 트랜잭션 수요는 몇몇 투기적인 요소에만 집중돼 있어, 장기적인 가치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트랜잭션은 당초 기대됐던 다양한 실제 애플리케이션 보다는 여전히 투기적 거래와 토큰 이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수 년 동안 레이어2 솔루션이 부상하며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지만, 이는 이더리움 자체 수요의 잠식을 불러왔다”면서, “이더리움이 이용자에게 의미 있는 장기적 가치를 가지려면 지속 가능한 수요를 촉진하는 온체인 유틸리티를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기고자는 “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 시장 펀딩 비율의 30일 이동평균(MA)이 장기간 하락 후 강세 전환됐다”면서, “최근 ETH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선물 트레이더들의 매수 활동이 증가했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이어 “펀딩 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추세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ETH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더 높은 가격 수준에 도달하려면 향후 수 주 동안은 선물 시장 수요가 계속 증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소규모 투자자 매집과 거래소 내 물량 감소가 가격 상승에 낙관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데이터에서 10 BTC 미만 보유 주소와 1 BTC 미만 보유 주소들은 지난 30일 동안 총 3.5만 BTC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같은 기간 중앙화 거래소(CEX)에서는 4만 BTC가 출금된 것으로 기록됐다.

매체는 “개인 투자자 매집과 거래소 출금이라는 환경에 따라, BTC의 모멘텀이 향후 수 개월 동안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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