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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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1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9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이쉐어스(iShares) 자회사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라는 이름의 현물 ETF 법인은 지난 6월 8일에 설립이 됐으며, 승인될 경우 시총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 성과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해당 ETF의 목적은 ‘신탁이 발행한 주식과 교환하여 신탁에 이전된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이며, 신탁의 자산은 주로 비트코인으로 구성된다.

자산 관리인(수탁사)로서의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Co. LLC는 신탁의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관리인 역할을 하며 뉴욕 멜론 은행은 신탁의 현금 보유에 대한 관리인 역할을 하게된다.

ETF가 발행한 주식은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아직 종목코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

또한 해당 서류에 따르면, ETF는 40,000개의 블록 또는 그 정수 배수로만 주식을 발행하고 상환할 예정이며, 40,000개의 블록은 “Basket”으로 명명된다.

이러한 발행 및 환매 거래는 비트코인과 교환하여 이루어지며, 바스켓은 ETF에서 바스켓 생성 또는 환매 주문을 수락한 날 40,000주에 대해 주당 순자산 가치로 지속적으로 제공됩니다.

서류에는 신탁에 예치된 비트코인의 수량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해당 ETF는 미국의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자회사이자 영국 금융 행동 당국이 승인한 암호화폐 지수 관리자인 CF 벤치마크스(Benchmarks)의 CME CF 비트코인 레퍼런스 레이트-뉴욕 배리언트(Bitcoin Reference Rate – New York Variant)를 벤치마크 한다.

CF 벤치마크스는 ‘가장 높은 시장 무결성 및 투명성 기준’을 준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가격 데이터를 따르며, 이와 관련해 CEO 수이 청(Sui Chung)은 “미국인의 약 20%가 어느 시점에 비트코인을 소유한 적이 있다”며 “블랙록이 제안한 ETF는 잠재적으로 나머지 80%에게 더 친숙하고 접근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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