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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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시총 832억 달러 넘어서며, 1년만에 ATH 경신!

2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큐에 따르면, 세계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1일 기준 공식적으로 시가총액 ATH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테더(USDT)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가총액 832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USDT는 앞서 2022년 5월 달성한 ATH 기록을 공식적으로 넘어서게 됐으며, 이와 관련해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TO는 “오늘날 달성한 기록은 사용자가 재정적 자유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해서 일단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면 기꺼이 시도할 것이며, 개인은 테더에서 그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면서, “몇 가지 시장 변화 및 투명성 관련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USDT는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입증됐으며, 이용자들은 그러한 (테더의) 노력에 많은 감사를 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거래량 기준 세계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 창펑(CZ) CEO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대한 주제를 언급하면서 테더의 성과를 축하했다. 

보도시점 기준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테더의 시가 총액은 전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점유율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2위를 차지한 USDC보다 약 3배 높은 수치이다.

한편, 현재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최근 DAI가 실제 보유 자산, 특히 단기 미국 국채를 활용해 담보 자산을 다각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USDC의 경우 국채 보유가 담보 자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도 몇 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내 순위경쟁은 수익을 개선하고 현금 흐름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내는 것 뿐만 아니라, 보다 위험을 줄이고 재정적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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