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선물 거래까지 차단시켰던 KB증권 거래 재개…’금융위, BTC 선물 ETF는 막을 계획 없어’

선물 거래까지 차단시켰던 KB증권 거래 재개…’금융위, BTC 선물 ETF는 막을 계획 없어’

15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KB증권이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까지 막는 조치를 취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12일 KB증권 측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ETF에 대해 금융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기 전까지 가상자산 선물 ETF의 신규 매수를 제한한다”는 공지를 게재했었는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KB증권 관계자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느라 (비트코인 선물 ETF의) 신규 매수를 막았던 것”이라며, “프리마켓이 열리기 전에 거래를 재개해서 투자자 영향은 없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해외 비트코인 선물 ETF는 현행처럼 거래되며, 현재 이를 달리 규율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또한 이날 이투데이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년 만에 순자산(AUM)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지난해 1월 250만 달러로 상장 후 현재 104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의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가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조정 이후 비트코인이 얼마나 더 하락할 수 있을 지 분석하기 위해서는 1~3개월 단기 보유자(STH)의 실현가격(RP, 온체인 취득가)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지표는 2023년 동안 유지된 지지 구간을 의미하며, 현재 수치는 36,700 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2%하락한 4만23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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