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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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홍콩의 규제 상황 주시 중…아시아는 디지털$ 수요의 중심지’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CEO는 이달 초 홍콩의 새로운 암호화폐 규칙이 발효됨에 따라, 회사가 홍콩의 현 규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규제 단속을 강화하는 동안 아시아 시장은 ​암호화폐 기업들의 관심을 가로채고 있다. 

이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알레어 CEO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은 매우 분명하게 디지털자산 시장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주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있으며, 우리는 여기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추구하는 서클은 최근 싱가포르의 주요 결제 기관으로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현지서 국내 및 국경 간 송금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토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홍콩은 아직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정을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홍콩은 아시아의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꾸준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이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중국도 곧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금지를 해제할 것’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또한 26일 홍콩의 주요 은행 기관인 HSBC는 고객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서클 CEO는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궁극적으로 중화권에서 이러한 시장이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대용물일 수 있다”며, “우리는 신흥 시장에서 디지털 달러에 대한 막대한 수요를 보고 있으며 아시아는 그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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