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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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사명 달고 새출발 준비 완료된 셀시우스?!…’비트코인 채굴에만 전념하는 완전 새 기업’

21일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sius)가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던 ‘조직 개편 계획’의 일부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들여, 비트코인 ​​채굴에만 전념하는 새 회사로 전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당초 셀시우스의 계획에는 ‘스테이킹’에도 일부 사업의 중점을 둘 계획이었지만, 이번 피드백을 통해 완전히 제외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SEC가 셀시우스 측에 보유 자산 관련 추가 정보를 요청한 후에 나온 것으로, 판사는 앞서 애링턴 캐피탈과 암호화폐 채굴업체 US 비트코인 ​​코퍼레이션 등이 포함된 패런하이트 홀딩스 그룹에 셀시우스의 회사개편을 맡긴 바 있다. 

앞서 패런하이트는 지난 2023년 5월 셀시우스 인수 입찰에서 최종 낙찰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서 상에서 ‘NewCo’라고 사명까지 바꿔 단 이 새로운 회사는 처음에는 채굴 및 스테이킹 관련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었지만, SEC의 피드백으로 인해 새로운 상장 비트코인 ​​채굴 회사로써 주식 등록을 신청하게 됐다.

제안된 새로운 회사의 사업 분야는 오로지 비트코인 ​​채굴만이 될 것이며, 규제상의 이유로 인해 패런하이트로 이전됐던 특정 자산은 이제 새 회사의 자산으로 보관되며 채권자의 이익을 위해 계획 관리자 혹은 소송 관리자가 관리 및 수익 창출을 맡게 될 예정이다. 

현재 채무자들은 앞으로의 ​​채권자에 대한 자산 분배가 2024년 1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전해진 외신 보도에서는 중국 애플앱스토어 내 가짜 아임토큰(imToken) 및 비트파이월렛(BitpieWallet) 앱이 발견되면서, 일부 피해자들의 재정적 손실까지 발생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가짜 어플의 경우, 앱스토어의 느슨한 검토 프로세스와 키워드 순위 구매 기능을 악용하는 등의 수법을 통해 가짜 지갑 다운로드 링크로의 트래픽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항상 이러한 가짜 어플 다운로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고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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