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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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가상자산 투자열풍? 11일 코인 거래대금 20조원 육박하며, 주식시장 넘어서!

11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대금이 20조원을 육박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까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오후 5시15분 기준, 국내 원화 마켓 거래소 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최근 24시간 내 거래대금은 143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는데, 이는 한화로 19조994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원화 거래소 5곳의 일일 거래대금은 9조원대를 기록했지만, 11일 일일 거래대금이 두 배 가량 급증하면서 단숨에 이날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이 기록한 거래대금인 17조90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이날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0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한 6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 투자 업체 사무실을 차려놓고, 투자자 1만2천여 명으로부터 약 4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 은퇴자들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규모의 노후 자금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김치 프리미엄 총정리: 한국 시장의 특징과 원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독특한 특징과 함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발생하는 다층적 현상”이라며, “단순한 특이 현상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의미 있는 시장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타이거리서치는 △김치 프리미엄의 발생 원인 △김치 프리미엄의 형태(역프) △개별 김치 프리미엄 △가두리 펌핑 프리미엄 등의 내용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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