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롯데카드와 카드 결제금액의 절반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은 롯데카드와 함께 카드 결제금액의 절반을 환급해주는 ‘카드값 반띵’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롯데카드 이용자 중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존 빗썸 고객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에서 ‘반띵 도전’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첨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지난달 카드이용대금 절반의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낙첨 시에도 1만원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기존 빗썸 고객이 이벤트에 당첨되면 최대 100만 원의 지난달 카드이용대금 절반 캐시백을, 낙첨 시 디지로카앱 띵샵 띵코인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디지로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쿠폰번호를 빗썸 앱 내 ‘이벤트 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3만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규 회원 전용 웰컴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가 지급된다.
카드값 환급 혜택은 1인당 1회 제공되며 혜택을 수령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 중 빗썸의 다른 신규 회원 대상 제휴 프로모션에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카드 혜택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가상자산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벤트”라며 “생활과 투자의 경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의 인기 이벤트인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 형태로 실시돼 양사 고객에게 신용카드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빗썸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로카앱 이용 고객에게 금융과 일상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의 대표적인 앱테크 이벤트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의 형태를 차용했다.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는 2022년 7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1421만명이 참여하는 등 고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