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지난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유동성 지표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은 3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유동성 지표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유동성은 거래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유동성이 높을수록 매수·매도 호가가 두텁게 형성돼 이용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가능성이 높고, 시장 충격이 적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코(Kaiko)에 따르면 빗썸은 3월 한 달간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인 호가 잔량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는 가상자산별 하루 평균가격의 (+/-) 0.1% 범위 내에 있는 호가 잔량 금액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이를 기념해 빗썸은 유동성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유동성 ‘비교 후기’ 작성 이벤트다. 참여 방식은 빗썸과 타 거래소의 유동성을 동일한 조건에서 직접 거래한 뒤 거래소의 호가창 화면을 비교한 영상이나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후기로 업로드하고 이를 제출하는 것이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이 지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원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두 번째는 이벤트는 빗썸의 유동성 1위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동성 직접 체험하기’를 클릭해 신청하고 빗썸에서 시장가 기준으로 매수·매도를 진행하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00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빗썸은 지난 2023년 10월 무료수수료 이벤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뒤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