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의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이 이용자의 장기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이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주요 데이터를 26일 공개했다.
혜택존은 빗썸의 대표적인 이용자 혜택 프로그램으로,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미션으로는 ▲비트코인 종가를 맞추는 ‘오늘의 시세’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출석체크로 포인트를 받는 ‘매일 매일 출석체크’와 ▲가상자산의 가격을 예측하는 ‘가격 예측’ 등이 있다.
지난 1년간 혜택존에는 총 120만 명(중복 제외)이 미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미션은 ‘매일 매일 출석체크’로, 전체 참여자의 약 90%인 108만 명이 참여했다. 이 중 13만 명은 1개월 이상 연속 출석했고, 5만6000명은 3개월 이상, 2만1000명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참여했다.
2024년 5월 2일부터 약 10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이용자는 342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1인당 평균 2만1800포인트를 획득했다.
또 다른 인기 미션으로는 ‘꽝 없는 룰렛’이 있었다. 이 미션은 도입 이후 누적 107만 명이 참여했다. 3개월 이상 참여자는 3만5000여 명, 6개월 이상은 1만3000여 명에 달한다. ‘꽝 없는 룰렛’에 매일 참여한 378명은 평균 3만 포인트를 획득했다. 100만 포인트에 2회 연속 당첨된 행운의 이용자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오늘의 시세’ 미션 이용도 활발했다. ‘오늘의 시세’ 에는 93만 명이 참여했고, 평균 정답률은 87%를 기록했다. 참여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9시였다. 30일 이상 연속 정답을 맞힌 이용자는 44명, 1년 동안 매일 참여한 이용자 29명은 평균 2만9000포인트를 얻었다.
이외에 올해 2월 도입된 ‘가격 예측’ 미션에는 45만 명이 참여했으며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혜택존이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이용자의 장기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끄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과 미션을 선보여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