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구독자 수 6만명을 돌파했다.
29일 빗썸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6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이다.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가진 어려운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 유튜브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빗썸 유튜브는 지난해 7월 채널 리뉴얼 이후 구독자가 급증했다. 이전까지 1만8000명이었던 구독자는 이후 1년 4개월만에 3배 넘게 늘어난 것.
리뉴얼 이후 빗썸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일 가상자산 시황과 주요 업계 소식을 담은 다양한 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가상자산 전문가와 함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나누는 ‘별의별 크립토’, 실제 트레이더들의 매매법을 보여주는 ‘트레이딩룸’, 예능 토크쇼 ‘B살롱’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올해 1월부터 선보인 ‘빗썸로드’ 시리즈는 빗썸이 전국 방방곡곡의 유명 트레이더들을 직접 찾아가는 콘텐츠로 구독자수 급증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170만원의 투자금으로 시작해 강남 아파트를 매수한 20대 투자자 이야기를 다룬 ‘빗썸로드 – 흑우냠냠편’은 53만뷰를 돌파했다.
‘일일 시황’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일일 시황’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시도되는 형태로, 전날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AI 아나운서가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시장 전체의 흐름과 중요한 투자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빗썸 유튜브 채널은 서비스 튜토리얼, 이벤트 소개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상자산을 폭넓은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친근감을 강화해 전문투자자부터 입문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채널로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던 노력이 구독자 6만명 돌파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유용한 콘텐츠를 균형있게 제공해 내년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으로 ‘실버 버튼’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