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이색 이벤트를 개최한다.
빗썸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팝업은 실제 채굴장을 연상시키는 이색 공간으로 구성됐다. 광산과 채굴장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구조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은 마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구매 영수증 지참 시 100% 당첨 팝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방문객이 아울렛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경품 뽑기를 통해 빗썸 대형 팝콘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실제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됐다. 현장에서 빗썸에 생애 최초 가입하고 KB국민은행 계좌까지 연동하면 최대 7만원의 혜택과 함께 대형 팝콘이 제공된다.
빗썸은 이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8/22~8/31),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9/5~9/14),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11월 이후) 등에서도 팝업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가상자산 시장을 대표하는 개념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빗썸은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며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와 함께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웨이즈의 대규모 할인 행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와 연계한 제휴 이벤트로,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가상자산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올웨이즈 할인쿠폰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올웨이즈의 대표 서비스인 ‘올팜’과 연계한 이벤트가 실시된다.